안녕하세요 .
어느덧 발리 신혼여행 마지막 여정기를
작성할 때가 왔네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조식으로 시작하는
morning ♡
이 날은 김치찌개와 볶음밥
그리고 계란말이를 시켜주었어요.
김치찌개에 들어 있는 고기 두 점이 정말 맛도리입니다.

조식 대강 먹어주고,
그냥 떠나가기엔 아쉬움이 커
해안가를 산책해 주었어요.
이날도 어김없이 자전거를 대여해
산책해 주었습니다.
(이날 자전거는 의자에 쿠션이 없어서
궁디가 굉장히 아팠다는 점.. )

이땐 몰랐죠.
저희가 그 유명한 발리벨리에
걸릴 거란걸..
분명 샤워 필터를 구매해 갔는데..
그리고 양치할 때도 생수로 헹궈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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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벨리가 무서우신 분
** 피부가 예민하신 분
*** 해외여행 시 수질 오염으로 인해 걱정되시는 분
꼭! 구매해 가세요 ㅠㅠ !!

이때도 몰랐어요..
저희가 발리벨리에 걸렸다는 사실을요..
근데 갑자기 남편이 배가 넘 아프다는거에요..
그래서 화장실을 몇번이나 갔는데도
아프다길래 그럼 우리 어디가지 말고
힐튼 호텔 가성비 있으니깐 거기 예약해서
좀 쉬다가 밤비행 타러가자.. 했는데 ..
진짜 저 음식 저 혼자 다먹음요..

저는 아픈 남편을 앞에 두고
맛있게 음식을 먹었는데요.
한편으론 불쌍했지만..
남편이 많이 먹어서 그런거겠지 ..
했거든요 !
그리고 혹시 몰라 챙겨간
지사제를 먹여줬는데
좀 괜찮은 듯 싶었어요..
그리고 저흰 한국으로 일단 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나고야에 가기 전에
시간이 다소 많이 남아서
식당에 가서 한식을 먹어주었는데요
이때 부터 시작이었어요.
네, 저도 배가 아프더라구요.
몇번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배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못 가겠는거에요.
나고야를요..
그래서 남편이랑 동시에 그냥 집 .. 갈까?
해서 비행기랑 숙소 다 취소하고
냅다 신혼집으로 왔습니다. .. ㅠㅠ,,

진짜 집에 오니깐
언제 아팠냐는 듯
다 나은거에요? 신기하죠?
그래서 바로 라면 끓여서 먹어줬어요.
라면에 계란 풀고 파넣고..
진짜 극락이요..
그리고 한숨때려주고
시원한게 넘 먹고 싶은거에요.
네, 냉면이요.
그래서 동네 냉면 맛집을 가줬어요.

처음 방문한 곳인데
양도 많고 국물도 아주 좋았는데..
사장님께서 말씀이 너무 많아서 ㅠㅠ ;;
냉면이 입으로 들어가는 지, 코로 들어가는 지
몰랐답니다? ㅎㅎ

나고야에 가지 못한 저희는
너무 아쉬운거에요.
그래서 평소 가보고 싶던 펜션이
생각나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냅다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냅다 서산으로 달려주기...
서산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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